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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의 밥상

시판 파스타 소스로 파스타 만들기

따뜻한 부엌 2014.10.07 14:39

 혼자 먹을 식사를 준비하다 보면,,, 대충 먹게 되는 날도 있지만,,

 

파스타같이.. 집에서 쉽게 해 먹기는 어렵겠다 싶은 메뉴가 먹고 싶으면서도 나가기는 귀찮은 그런 날이 있잖아요.

 

나가려면 화장을 해야한다거나,, 화장을 하진 않아도 썬블럭은 바르고,, 옷도 갈아입어야하고_

그게 귀찮아서 머뭇머뭇하다가 보면 어느새 식사시간이 다가와서 그냥 집에서 먹어야겠다 싶은 날.. ㅎㅎ

 

그런날은  사다놓은 시판 파스타 소스가 있음.. 정말 구세주를 만난 기분이예요~!

 

 

 

파스타 소스만 있어도 적당한 맛은 나겠지만,,

 

그래도 냉동해물모듬 정도 있다면 금상첨화.

 

홍합은 가격이 저렴하고 싱싱한 계절에 사서 데쳐서 껍질을 까서 냉동해 두었고,

 

새우는 손질후 판매하는 냉동새우를 사다두고 먹는 편이예요. 크기가 큰게 이럭저럭 가격이 더 나가는듯.

요 두가지만 있어도 이럭저럭 모양 유지는 하는데.. 마침 저번에 먹고 남은 크래미를 냉동해둔게 있어서 하나 더하기로 했죠.

 

 

물에 한번 헹구기만 해도 대강 해동은 되는 느낌.

 

 

 

 

양파 벗기는 것도 귀찮아서 다 생략할까 하다가,, 데쳐놓은 브로콜리가 있어서 곁들이기로 했어요. ㅎㅎ

 

귀찮다,, 게으르다 해도_ 은근 재료는 다 있는 우리집 냉장고!

 

 

 

파스타는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100g이 1인분 기준양이던데..

저는 늘 조금 적게 삶아요. 100g 삶아서 먹다보면 꼭 마지막 젓가락은 좀 맛이 없어지더라고요. ㅎㅎ

85~90g 정도만 끓는 물에 넣고 삶았는데,, 올리브유 그런 것 넣지않고,, 생로즈마리만 한 가지 꺾어서 넣었답니다.

끓이다보면 향이 벌써부터 맛있게 느껴져요.

 

 

 시판 소스에 부족한 파스타 향을 더해줄 생 바질.  6장 정도 넣었는데,, 다음엔 더 넣어도 충분히 거슬리지 않을 것 같아요.

 

베란다에 작은 텃밭을 꾸몄다는 건 이럴 때 특별함을 발휘하는 것 같아요.

 기름 두른 프라이팬에 후추만 친 해물을 볶아주고.

 

 

 

끓는 물에 8분 정도 삶은 파스타는 차가운 물로 절대 헹구지 않고 체에 받쳐 물기를 뺀 뒤에

 

 

 

익은 해산물과 생바질 잎 그리고 시판 파스타소스(크림토마토) 130g 정도를 넣고 뜨거워졌다 싶으면 삶은 파스타를 더해서 휘리릭 저어주면 끝!!!

 이렇게 완성된 파스타는 은근 우리나라 절임 반찬들과 어울리더라고요

 

양파 장아찌, 고추 장아찌, 마늘 장아찌. (다양한 장아찌를 제공해주시는 시어머님께 무한 감사를 드리며_)

 

 

 

 

파스타 삶는 시간까지 다해도 20분이 채 걸리지 않는 상차림.

 

파스타소스라는 것은 참으로 대단한 것같아요. ㅎㅎ

 

 

 

그래도 맛있는 파스타소스 브랜드는 찾아내기 어렵다는거. 대부분이 맛이 비슷한 것 같지 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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